[속보] ‘8시간 사투’ 끝에 주불 진화 성공…379㏊ 소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co.kr) 2023. 4. 11. 16: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 강릉시 산림 일원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11일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강릉 산불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불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야산에서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현재까지 산불로 주택과 펜션 등 71개소가 전소되고 문화재 1개소가 부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한다.

인명피해도 3명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을 피해 대피하던 주민 2명이 불길에 2도 화상을, 진화활동을 벌이던 소방 관계자 1명이 가슴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했다.

산불로 난곡동 등지에 거주하는 주민 557명은 아이스아레나(528명), 사천중학교(29)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