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 움직임 좋아졌다" 여전히 선발 제외, KIA 캡틴 2루 수비 언제 볼 수 있나 [MD광주]

2023. 4. 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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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심혜진 기자] KIA 캡틴 김선빈이 언제쯤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까.

김종국 감독은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와 경기를 앞두고 김선빈에 대해 "펑고 훈련에서 좌우로 움직이는 게 좋아졌다. 오늘도 대타 대기하지만 조만간 스타팅으로 나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선빈은 지난 1일 SSG와의 개막전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개막전에서 다친 발목이 계속 안 좋기 때문이다. 김선빈이 빠진 2루는 김규성이 나선다.

이날 KIA는 이창진(좌익수)-류지혁(3루수)-소크라테스(우익수)-황대인(1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호령(중견수)-김규성(2루수)-한승혁(포수)-박찬호(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현재 KIA엔 부상 선수들이 많다. 나성범, 김도영에 이어 김선빈 마저 다친 상황. 내야만 좋고 보면 두 자리가 빠졌다.

김종국 감독은 "뎁스가 좋아져서 좀 낫다. 변우혁, 이창진, 김호령, 김규성 등이 잘해주고 있다. 작년보다는 낫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김선빈. 사진=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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