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日여친♥' 심형탁, 2년간 연예 활동 중단했던 속사정 [TEN초점]

최지예 2023. 4. 11.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심형탁이 지난 2년 간 활동을 중단했던 속사정을 밝혔다.

10일 밤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서 심형탁은 "너무 힘들었다, 너무 힘들었다 진짜"라고 운을 떼며 지난 2년 공백기의 이유를 전했다.

 심형탁은 "어느 날 편지 한통이 날라왔다. 민사소송이었다. 어머니가 제 이름을 대고 돈을 빌리셨더라"며 "저 집 나가고 싶어요. 저 못 살겠어요"라며 어머니와 불화를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배우 심형탁이 지난 2년 간 활동을 중단했던 속사정을 밝혔다.

10일 밤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서 심형탁은 "너무 힘들었다, 너무 힘들었다 진짜"라고 운을 떼며 지난 2년 공백기의 이유를 전했다. 

심형탁은 "어느 날 편지 한통이 날라왔다. 민사소송이었다. 어머니가 제 이름을 대고 돈을 빌리셨더라"며 "저 집 나가고 싶어요. 저 못 살겠어요"라며 어머니와 불화를 털어놨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나한테 욕을 하기 시작했다"며 환청 등 여러 정신적 고통을 받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심형탁은 일을 할 수 없었다며 "좀 쉬고 싶어요. 일 더 이상 못할 거 같아요, 너무 힘이 들어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심형탁은 자신의 모습을 묵묵히 지켜봤던 일본인 약혼녀 사야 씨에 대해 "그걸 보고 있는 사야는 어떻겠나. 방에 들어가서 말 한마디도 못한다"며 "사야가 너무 불쌍해요"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사야 씨와 나란히 앉은 심형탁은 눈물을 흘렸고, "응? 울어?"라는 사야 씨 역시 눈시울이 붉어지며 "심씨가 울면 안 돼. 심씨가 슬프면 나도 슬퍼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야 씨는 "그냥 (심형탁의) 옆에 있고 심씨가 다시 기분 좋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심형탁은 "저는 천사를 만난 거예요"라며 자신의 지키는 사야 씨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심형탁은 4년 전 일본 출장 당시 만났던 사야 씨와 결혼을 약속했다. 사야 씨는 18세 연하의 일본인이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이 과정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