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부산, 이마트와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 직업 체험 제공

키자니아 부산은 이마트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 100명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키자니아 부산 제공

아이들을 위한 진로체험형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이 이마트와 공동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편다.

키자니아 부산은 4월 5일부터 14일까지 이마트와 함께 장애인 복지관과 드림스타트 어린이를 초청해 총 8회에 걸쳐 어린이 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자니아 부산에 초대된 어린이들은 매장매니저나 마트 마케터, 비주얼 머천다이저, 사내모델, 요리사 등 50여 가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키자니아 부산과 이마트는 지난 2016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마트'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곳은 매년 평균 5만여 명의 어린이가 방문하는 인기 체험관으로 자리잡았다.

마트 체험관에서는 '매장 매니저'와 '마트 마케터' 두 가지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마트 마케터' 체험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친환경 텀블러를 꾸며보는 체험으로 환경보호 교육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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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동수 기자 angelds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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