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삼미재단 이사장, '영산대 AFP 제2기' 장학금 기탁

권태혁 기자 2023. 4. 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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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영산대학교)가 지난 10일 박지윤 삼미재단 이사장으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열린 'AFP(Advanced Future Convergence Program) 미래융합최고위과정 장학금 전달식'에는 노찬용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과 부구욱 영산대 총장, 박지윤 삼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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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부구욱 영산대 총장과 박지윤 삼미재단 이사장, 노찬용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왼쪽부터)/사진제공=영산대

와이즈유(영산대학교)가 지난 10일 박지윤 삼미재단 이사장으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열린 'AFP(Advanced Future Convergence Program) 미래융합최고위과정 장학금 전달식'에는 노찬용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과 부구욱 영산대 총장, 박지윤 삼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AFP과정은 지역 여성 리더에게 디지털 리터러시 등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혁신기술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제1기 과정에 같은 금액을 기부했던 노 이사장은 "한발 더 도약할 수 있는 여성리더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은 시간"이라며 "이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됐을 때 기부자에 대한 고마움과 책임감으로 학업에 더 몰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FP 제1기에 참여했던 박 이사장은 "리더의 미래를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노찬용 이사장의 취지에 크게 공감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삼미재단은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영유아·아동, 장학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1976년 설립된 삼미재단은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 △지자체 연계사업 △아동권리의식 향상 교육·연구사업 △아동복지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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