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대원시림의 보고, 가거도' 특별전 …자생 '새우란' 30만 송이도 전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올해의 섬' 가거도의 생물자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난대원시림의 보고, 가거도'展이 오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은면 신안자생식물뮤지엄에서 열린다.
11일 전남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올해의 섬 1호로 선정된 가거도의 생태자원 소개와 청정지역 신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코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2023 '올해의 섬' 가거도의 생물자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난대원시림의 보고, 가거도'展이 오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은면 신안자생식물뮤지엄에서 열린다.
11일 전남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올해의 섬 1호로 선정된 가거도의 생태자원 소개와 청정지역 신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코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가거줄사초, 겨울딸기, 섬사철란 등 식물표본, 자생식물 세밀화, 곤충표본, 조류표본 등 가거도 자생생물에 대한 보존 가치와 우수성을 보여준다.
1004뮤지엄파크 일원에서는 전국 최초로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 축제를 개최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30만송이 새우란 전시를 비롯해 새우란 군란지 산책로 조성, 전국의 새우란 애란인들을 초청해 전국단위 새우란 대전과 학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안군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의 보호를 비롯해 생물상 조사,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 수립과 갯벌생태계 복원 등 철새 서식지 보호 활동, 자연공원 관리 업무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신안의 생태자원을 전시하고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증도 신안갯벌박물관, 흑산 철새박물관, 새공예박물관, 자은 신안자생식물뮤지엄, 가거도 해양보호구역관리센터, 장도 습지홍보관)도 운영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가거도는 독도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의 소중한 국토다"며 "가거도 특별기획전을 계기로 사라져가는 우리 자원의 보존, 복원사업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종자 주권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