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제·부안 합쳐야"…새만금 통합추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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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행정구역 관할권을 두고 군산과 김제가 다툼을 벌이는 것과 관련해 3개 시·군을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새만금 군산·김제·부안 통합추진위원회는 1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산과 김제, 부안 등 3개 시·군에서 통합에 뜻을 같이하는 인사들이 추진위를 발족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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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행정구역 관할권을 두고 군산과 김제가 다툼을 벌이는 것과 관련해 3개 시·군을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새만금 군산·김제·부안 통합추진위원회는 1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산과 김제, 부안 등 3개 시·군에서 통합에 뜻을 같이하는 인사들이 추진위를 발족했다"고 했다.
추진위 회원들은 "새만금 관할권을 둘러싼 분쟁을 더는 바라만 볼 수 없다"며 "시·군 통합으로 새만금을 갈등의 땅이 아닌 전북과 국가의 미래를 견인하는 미래의 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김철규 전 전북도의원을 비롯한 정계와 법조계, 시민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새만금 동서도로와 신항만 행정구역 관할권을 두고 군산과 김제가 다투고 있다. 이 때문에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이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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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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