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바이오 등 5대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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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 중장기 혁신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지역산업·경제로의 확산을 촉진하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5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지금 지역은 지방소멸, 인재유출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해 자생력을 갖추는 게 시급하다"면서 "이 사업을 발판으로 지역이 주도적으로 연구개발를 기획·추진하고 기초·원천성과가 지역산업·경제로 환류되는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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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 중장기 혁신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지역산업·경제로의 확산을 촉진하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5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이 직접 중장기 지역과학기술 현안을 발굴하면, 정부가 전문가단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를 거쳐 △경북·대구(이차전지) △경남·울산(첨단모빌리티) △광주·전남(인공지능) △충남(해양바이오) △전북(첨단바이오)가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무변형·초장수명 이차전지 원천소재 기술을 위한 재목적화 업싸이클링 연구(경북·대구) △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을 활용한 커뮤터기 기술(경남·울산) △슈퍼비전 AI를 위한 겹눈 모방 뉴로모픽 반도체(광주·전남)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메타 플랫폼화 원천기술 개발(충남) △동물용의약품 및 기능성 사료용 농생명 소재 개발(전북) 등이다. 이들 과제에는 시범사업 차원에서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기준 55억원이 지원된다. 이후 정부·지역이 협력해 후속 지원방안을 마련한 후 단계평가 등을 거쳐 최대 10년까지 추가 지원을 할 계획이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지금 지역은 지방소멸, 인재유출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해 자생력을 갖추는 게 시급하다"면서 "이 사업을 발판으로 지역이 주도적으로 연구개발를 기획·추진하고 기초·원천성과가 지역산업·경제로 환류되는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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