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조카, ‘선거구 세습’ 국회의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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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조카이자 기시 노부오(岸信夫) 전 방위상의 장남인 기시 노부치요(岸信千世·31)가 오는 23일 중의원(하원) 보궐선거에 입후보했다.
아버지 기시 전 방위상의 선거구에서 이른바 '선거구 세습'을 노리는 것으로, 히라오카 히데오(平岡秀夫) 전 법무상과 맞붙게 된다.
노부치요는 지난 2월 해당 선거구 입후보를 표명하며 "(아베 전 총리, 기시 전 방위상의) 마음을 확실히 짊어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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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조카이자 기시 노부오(岸信夫) 전 방위상의 장남인 기시 노부치요(岸信千世·31)가 오는 23일 중의원(하원) 보궐선거에 입후보했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노부치요는 이날 중의원 보궐선거 선거구 4곳 중 야마구치(山口) 2구에 후보로 등록했다. 아버지 기시 전 방위상의 선거구에서 이른바 ‘선거구 세습’을 노리는 것으로, 히라오카 히데오(平岡秀夫) 전 법무상과 맞붙게 된다. 노부치요는 지난 2월 해당 선거구 입후보를 표명하며 "(아베 전 총리, 기시 전 방위상의) 마음을 확실히 짊어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노부치요는 후지TV 기자로 일하다 방위상인 아버지의 비서관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기시 전 방위상이 지난 2월 의원직을 사퇴하며 출마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선거 유세 중 총격으로 숨진 아베 전 총리의 조카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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