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퓨처스 홈 개막전 행사…허구연 KBO 총재 등 참석

권혁준 기자 2023. 4. 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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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는 11일 전북 익산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023 시즌 퓨처스 홈 개막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전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서용빈 퓨처스팀 수석 코치, 익산 지역 체육 관계자 10여명과 팬 300여명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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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600만원 상당 수목 기증
11일 전북 익산야구장에서 열린 KT-LG 퓨처스 경기에 앞서 전광판 점등식에 참석한 서용빈 KT 위즈 수석 코치와 정헌율 익산시장, 허구연 KBO 총재, 최종오 익산시의장, 이선호 익산시 야구협회장, 최옥진 kt 법인단장.(왼쪽부터) (KT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는 11일 전북 익산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023 시즌 퓨처스 홈 개막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전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서용빈 퓨처스팀 수석 코치, 익산 지역 체육 관계자 10여명과 팬 300여명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경기에 앞서 선수단의 팬 사인회와 올시즌 새롭게 단장한 최신식 LED 전광판 점등식이 열렸고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이 각각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와 시타를 진행했다.

개막을 선언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시즌 KT의 선전을 기원하며 선수단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KT는 600만원 상당의 수목을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시즌 익산 야구장 외야에 녹색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다이로움 홈런존'을 운영해 홈런 1개당 나무 1그루를 기증한다는 협약에 따른 것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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