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다국적 기업 ‘엑스트라 엑셀’ 인센티브 투어 1350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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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사)제주컨벤션뷰로와 함께 다국적 기업 '엑스트라 엑셀(Extra EXCEL)'사의 인센티브 투어로 외국인 관광객 1350명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체 인센티브단 유치를 위해 해외 제주관광홍보사무소(11개소)와 올해 상반기 중 개설 예정인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거점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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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 4일~17일 6개 그룹 4박 5일 일정 제주 관광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제주컨벤션뷰로와 함께 다국적 기업 ‘엑스트라 엑셀(Extra EXCEL)’사의 인센티브 투어로 외국인 관광객 1350명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엑스트라 엑셀’사는 지난 1987년 미국 유타주에 설립된 회사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주로 개발 생산하며 18개국에 지사와 판매망을 두고 있다.
인센티브 투어단은 대만 600명, 말레이시아 500명, 싱가포르 120명, 중국·홍콩 100명, 필리핀 30명이다.
이들은 오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6개 그룹으로 나눠 4박 5일 일정으로 제주 관광에 나서게 된다.
이번 인센티브 투어 유치는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마이스 박람회 ‘ITB 아시아 2022’에서 가진 비즈니스 상담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트라 엑셀’사 측은 지난해 11월 초청을 받아 제주의 주요 관광지 등을 둘러봤고 오는 8월 2차 제주 답사에 나설 예정이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유치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제주-아세안 플러스 알파 시장의 연결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체 인센티브단 유치를 위해 해외 제주관광홍보사무소(11개소)와 올해 상반기 중 개설 예정인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거점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인센티브 투어는 기업에서 비용 전체 혹은 일부를 부담하며 직원들의 성과에 대한 보상이나 동기부여를 위해 시행하는 일종의 포상관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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