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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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이 정부가 주관한 2022~2023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의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339가구의 난방비와 체납금 등을 지원 사업과 연계하는 등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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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공주택 전수조사 위기가구 지원·카카오톡 채널 운영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정부가 주관한 2022~2023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의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고자 올해 2월 관내 254개소 공공주택에 거주하는 8767세대를 전수조사해 체납금 및 생활의 고충 등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339가구의 난방비와 체납금 등을 지원 사업과 연계하는 등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 위기 발생 여부를 사전에 알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금산마음쓰담톡’을 운영, 관내 복지·생활정보 안내, 1:1 상담 등을 시행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의 후원자들이 하나 돼 만들어진 ‘희망나눔곳간’ 운영으로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제적 노력을 이어가며 적극적인 민간서비스를 연계 지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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