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 부산, 간판 떨어지는 등 피해 신고 잇따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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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가 발효된 11일 부산 지역에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께 부산 중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강풍으로 인해 간판 일부가 떨어져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외에도 건물 벽체가 파손되거나 플래카드가 떨어지는 등 강풍으로 인한 신고가 5건 접수됐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한편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부산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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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11일 부산 지역에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께 부산 중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강풍으로 인해 간판 일부가 떨어져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현장에 출동한 부산소방에 의해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이 외에도 건물 벽체가 파손되거나 플래카드가 떨어지는 등 강풍으로 인한 신고가 5건 접수됐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한편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부산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강풍주의보(경보)는 평균 풍속이 초속 14m(21m) 이상이거나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m(26m)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부산기상청은 "부산에는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으며, 강풍특보는 이날 밤 늦게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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