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강릉 산불’ 이재민에 구호 물품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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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가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한 구호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강릉 산불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빠르게 번진 산불로 갑작스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빠르게 산불이 진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피해 규모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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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가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한 구호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강릉 산불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 BGF로지스 강릉센터를 통해 현장으로 물품을 배송했다.
구호 물품은 빵, 생수, 음료, 초코바, 컵라면 등 1000인분의 식음료로 이재민과 소방 인력에게 공급된다. 향후 산불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도 생수, 이온 음료, 에너지바, 빵 등 각 2000개를 이재민 대피소인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있는 이재민 100여 명과 진화·대피 요원 1200여 명에게 지급했다고 이날 밝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빠르게 번진 산불로 갑작스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빠르게 산불이 진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피해 규모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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