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발명진흥회,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추진

기술보증기금 박주선 이사(오른쪽)와 한국발명진흥회 이익희 본부장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보 제공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한국발명진흥회(이하 '진흥회')와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보는 △중소기업 지식재산 관련 금융 비용 지원 △기술 이전·사업화 지원 △진흥회의 지식재산권 지원사업 관련 협조 등을 지원한다.

진흥회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공제 가입 관련 홍보 지원 △기보의 지식재산공제, 기술신탁 등 기술보호사업 관련 협조 등을 지원하며 중소기업 지식재산 확보 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보 지식재산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과 지식재산 분쟁 리스크를 완화하고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로 2019년 8월 특허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가입 기업은 △높은 수준의 부금 이자율(3.25%) △보증료 0.2%포인트 추가 감면 △납입액의 최대 5배 이내에서 지식재산비용 대출 △납입액의 90%까지 긴급 대출 지원 △무료 자문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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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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