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워런 버핏 '투자 확대' 의향에 상승…닛케이지수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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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89.71포인트(1.05%) 오른 2만7923.37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53.03포인트(0.86%) 뛴 1만7947.89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15.32포인트(0.78%) 상승한 1991.85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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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89.71포인트(1.05%) 오른 2만7923.37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53.03포인트(0.86%) 뛴 1만7947.89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15.32포인트(0.78%) 상승한 1991.85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완화정책을 조기 수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잃었다. 이에 외환시장에서 엔화 약세, 달러 강세가 진행되면서 수출관련주가 뛰었다.
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신임 일본은행 총재는 10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와의 공동 성명을 유지할 방침을 밝혓다. 대규모 금융완화를 계속하겠다는 뜻이다. 시장은 아직 완화 수정이 멀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 안도했다.
특히 11일 워런 버핏이 일본 주식 지분을 확대할 의향을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은 투자로 몰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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