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추 무역상사 회장, 버핏과 면담 후 "日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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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역상사 이토추의 오카후지 마사히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11일 투자 현인 워런 버핏과 비공개 회담을 갖고 "일본에 대한 추가 투자"에 대해 일치된 의견을 교환했다.
버핏과 비공개 회담을 마친 오카후지 회장은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일본에 대한 추가 투자"에 대해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카후지 회장은 버핏과 직접 대면 회담을 처음으로 가졌다며 "이토추 상사는 근무방식을 개선하는 등 개혁이 실적과 주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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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본 무역상사 이토추의 오카후지 마사히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11일 투자 현인 워런 버핏과 비공개 회담을 갖고 "일본에 대한 추가 투자"에 대해 일치된 의견을 교환했다.
버핏과 비공개 회담을 마친 오카후지 회장은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일본에 대한 추가 투자"에 대해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카후지 회장은 버핏과 직접 대면 회담을 처음으로 가졌다며 "이토추 상사는 근무방식을 개선하는 등 개혁이 실적과 주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토추 상사가 2년 전부터 일본 시장 중심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내수시장의 성장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에 버핏은 "투자자가 아니라 파트너로서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오카도 회장은 전했다.
버핏은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단독 인터뷰에서 일본 주식의 추가 매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토추를 포함한 일본 5대 무역상사의 보유주식 비중을 2020년 5%에서 최근 7.4%로 늘렸다고 말했다.
이 소식에 일본 최대 무역상사 미쓰비시는 2% 뛰었고 이토추는 3% 급등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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