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셰프고 학생, 지방기능경기대회 요리 부문 입상

수상자 모습. 한국글로벌셰프고 제공

 

인천 강화군의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교장 송수익) 학생들이 '2023 인천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동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3일~5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인천지사에서 열린 이번 대회 요리부문에서 박정현군(2학년)은 동상을, 이재상군(3학년)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정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를 했다"면서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는 지난 2020년 일반고에서 조리 단일학과로 전환한 이후 해마다 지역 및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송수익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덕분이며,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금,은,동상 입상자는 오는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대표로 참가한다.

한의동 기자 hhh6000@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