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한철 경북도의장 “억지주장 일본 외교청서 즉각 철회해라”

2023. 4. 11.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m2477@naver.com)]배한철 경상북도의장은 일본 외무성이 11일 발표한 '2023 외교청서'를 강력히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배 의장은 "일본이 지난달 초등학교 역사교과서 왜곡에 이어 외교청서에서 또 다시 독도을 일본 영토라 우기며 한국이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은 억지 주장이며 적반하장이다"며 "270만 도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종근 기자(=경북)(kbsm2477@naver.com)]
배한철 경상북도의장은 일본 외무성이 11일 발표한 ‘2023 외교청서’를 강력히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배 의장은 “일본이 지난달 초등학교 역사교과서 왜곡에 이어 외교청서에서 또 다시 독도을 일본 영토라 우기며 한국이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은 억지 주장이며 적반하장이다”며 “270만 도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배한철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의장ⓒ프레시안(박종근)

이어 “외교청서에서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고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도 독도 영유권 억지주장을 되풀이하는 역사적 인식이 결여된 모순적 태도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본은 외교청서를 즉각 폐기하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진정한 반성의 자세로 양국의 협력관계 회복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하고 “부질없는 독도 침탈 야욕을 버리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미래지향적 신뢰구축에 동참하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은 2018년부터 6년째 일본 외교청서에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억지주장을 담고 있다.

[박종근 기자(=경북)(kbsm24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