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이달 분양

이석희 기자(khthae@mk.co.kr) 2023. 4. 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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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디앤아이한라㈜는 전북 군산시 지곡동 126번지 일원에 아파트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에 전용면적 84㎡ 462가구, 111㎡ 19가구, 115㎡ 26가구, 136㎡ 124가구, 258㎡ 2가구 등 총 633가구 규모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투시도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257만㎡ 규모의 은파호수공원과 은파근린공원, 지곡공원 등이 반경 1km 안에 자리하고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은파호수공원을 직접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군산초, 군산동산중 등이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사업지에서 10m 거리에 군산초가 있어 은파호수공원 일대 조성될 아파트 가운데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초등학교 취학자녀를 둔 30~40대 학부모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다.

단지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밀집돼 있다. 군산의료원, 롯데마트, CGV, 군산예술의전당 등이 반경 1.5km 이내에 있다. 또 인접한 수송·미장지구와 나운동의 중심상권 및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쾌적한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가구를 군산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아파트 실내 대부분은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배치 역시 채광에 유리한 남동향 위주로 이뤄진다.

실내 곳곳에 현관수납장과 펜트리 등을 비치해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근린생활시설과 주차공간을 분리하고,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위치시켰다. 대신 단지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처럼 꾸미고,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멀티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곡동 일대는 최근 광역교통 인프라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만금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동서도로에 이어 지난해 말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되면서 국도 21호선과 새만금 동서도로가 연결됐다. 오는 7월에는 완전히 개통된다. 내년에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준공도 예정돼 있다.

계획대로 도로 개통이 이뤄지면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로 4분 거리인 북로를 이용하면 산업단지나 새만금, 익산,전주 등지로 이동하기가 빠르고 편리해진다.

HL 디앤아이한라㈜ 분양관계자는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쾌적한 주거환경에 뛰어난 교통망,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명품 아파트”라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은파호수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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