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주 쓰러지고 간판 떨어져···인천 강풍 피해 잇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전신주가 쓰러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1일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인천에서 접수된 강풍 피해 신고는 모두 14건으로 집계됐다.
인천에는 이날 현재 서해5도와 강화·옹진군을 포함한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인천시 관계자는 "다행히 강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인천시와 10개 군·구에 접수되지 않았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전신주가 쓰러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1일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인천에서 접수된 강풍 피해 신고는 모두 14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5시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공사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강한 바람에 쓰러졌다.
오전 7시 16분께 서구 백석동에서는 강풍에 전신주가 쓰러져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다.
오전 중 연수구 송도동 거리에 있던 현수막이 뜯겼고, 남동구 논현동에서 가게 간판이 떨어지기도 했다.
인천에는 이날 현재 서해5도와 강화·옹진군을 포함한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인천의 순간 최대 풍속은 옹진군 가도 초속 26m, 강화군 양도면 23.4m, 옹진군 덕적도 22.3m, 인천공항 20.9m, 중구 왕산 20.2m, 서구 경서동 15.2m 등을 기록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다행히 강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인천시와 10개 군·구에 접수되지 않았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년에 입맞추고 '내 혀를…' 달라이 라마 '성추행 영상' 일파만파
- 자동차 번호판, 197억원에 팔렸다…어떤 숫자길래?
- 파란색 물감? '만지면 안돼' 美캘리포니아 해변 뒤덮은 이것
- '이 번호로 거니까 전화받네'…24억 꿀꺽한 보이스피싱 조직
- 코카콜라, 뉴진스 앞세워 제로시장 다시 잡는다
- '권총으로 尹대통령 죽여 나라 구하겠다'…디시 유저 추적 중
- '한동훈 아파트' 서초 삼풍도 재건축…정밀안전진단 신청 [집슐랭]
- '학벌 안 좋다고 무시하는 남친 어머니…헤어져야 할까요'
- '돈 많고 지루해서'…벤틀리로 출근하는 中식당 아줌마
- 잘 때도 '발찌' 찬 남편 알고보니 성범죄자…혼인취소 소송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