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못 따라오는 중학생 개인지도"…전남교육청 공존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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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교실 수업 중에 지원강사로부터 개인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공존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수업 지원강사가 교사와 함께 중학교 수업에 참여해 개별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돕는 '공존교실'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존교실은 우선 중학교에 수업을 보조하는 강사를 배치해 학습 중에 개별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돕고 교과교사와 함께 협력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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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업 지원강사, 교사와 함께 중학교 수업 참여
[무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교실 수업 중에 지원강사로부터 개인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공존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수업 지원강사가 교사와 함께 중학교 수업에 참여해 개별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돕는 '공존교실'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존교실은 '공부하고 존중받는 교실수업으로 열매를 맺는다'는 의미가 담겼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존교실은 우선 중학교에 수업을 보조하는 강사를 배치해 학습 중에 개별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돕고 교과교사와 함께 협력수업을 진행한다.
또 보조강사는 지정교과 지원과 더불어 학교 상황에 따라 다양한 교과의 협력수업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그룹활동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도교육청은 공존교실을 희망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113개 중학교 중 97개교가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이 중 22개교는 강사 채용이 완료됐으며 이달 말까지 전체 강사채용이 완료돼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공존교실은 기초학력 협력강사, 대구교육청의 1수업 2교사처럼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추진된다"며 "공존교실이 학교에 안착 될 수 있도록 지원강사의 복무 관리 등을 개선하는 등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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