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이태원 클럽에서 만취 목격담에 네티즌 분노 [이슈in]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37세)의 마약 투약 정황이 공범 수사로 확대된 가운데 이태원 클럽에서의 목격담이 공개되었다.
11일 한 매체는 단독 보도로 유아인이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 A라운지와 B클럽, C클럽 일대에서 자주 목격되었다는 제보자의 발언을 기사화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37세)의 마약 투약 정황이 공범 수사로 확대된 가운데 이태원 클럽에서의 목격담이 공개되었다.
11일 한 매체는 단독 보도로 유아인이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 A라운지와 B클럽, C클럽 일대에서 자주 목격되었다는 제보자의 발언을 기사화 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유아인은 B클럽의 가장 안쪽 자리를 지정석처럼 이용했다고 하며, 이 자리에서 계속 담배 형태의 무언가를 태웠는데 일반적인 담배 향과는 매새가 달랐다고 한다. 또한 술은 별로 주문하지 않았는데도 과도하게 취해서 나가는게 이상하다는 반응이 있었다고 한다. 지난 해 10월 자주 이태원 클럽에서 목격되었던 유아인은 이태원 참사 직후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연말쯤 다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제보자에 따르면 일부 클럽 관계자들은 유아인이 경찰 조사를 받기 전부터 마약 투약에 대한 의심을 하고 있었다고. 또 이 클럽은 대마 향이 자주 나는 곳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제보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이태원 일대 클럽 내에서 만연하게 이뤄지는 마약 투약 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제보의 취지를 밝혔다고 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유아인의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함께 투악핸 공범을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는 발표를 함으로써 유아인의 단독 소행이 아닌 공범으로 보고 있음을 알렸다. 이런 경찰의 발표가 있음으로 해서 이태원 클럽에서의 유아인 목격설은 상당히 비중이 실리고 있는 중이다.
제보자는 유아인의 일행으로 모델과 방송인도 있었다고 지목을 했었다. 과연 유아인과 동석해 함께 마약을 한 일행이 누구인지 그 면면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유아인은 1차 경찰 소환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적으로 저의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았다는 식의 합리화의 늪에 빠져 있던 것 같다"라는 말을 한 바 있다. 단독 범행인 경우 이 말이 맞지만 만약 공범이 있었고 제보자의 말 처럼 여러 사람들과 수 차례 이태원 클럽에서 마약을 한 게 사실이라면 "개인적인 일탈 행위"가 맞는지,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았다"는 합리화가 말이 되는 것인지 유아인은 자신이 내뱉은 말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할 것이다.
네티즌들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래퍼 말고 모델들도 마약 많이 하는 듯" "조태오가 그냥 본 모습이었네" "이탸원은 그냥 아무 펍이나 들어가서 잡아도 꽤 잡힐 듯" "평소에 대마향이 나는데 이제서야 수사를?" "마약 때려잡겠다고 어랜 애들 세상 뜨게 해 놓고 이제와서?" "이제는 댓글도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 iMBC DB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무서워"…레이서 김새론, 음주사고 벌금 2000만 원에 입 열어
- "싱크대 앞에서 넘어져"…현미, 타살+극단선택 정황無 [종합]
- "손담비 바람? 이혼"…이규혁, 무릎 꿇고 빌어도 선처無
- 비 아내 김태희, 세무조사 탈탈? "불미스러운無" [공식입장]
- "살인마는 웃고 그 가족은 돈 요구"…온도니쌤, 피해 유족의 분노 [소셜iN]
- '불주먹 폭행맨' 웃음거리 된 황영웅, 또 여친 폭행설 [이슈iN]
- 루머? 팩트! 송중기♥케이티, 속도위반 임신+재혼에 '발칵' [종합]
- '미스트롯' 정미애, 설암 3기 "혀 절단+얼굴 비뚤어져 돌연 잠적"
- '강도 총격' K팝스타 샘김 아버지 사망 "명복 빌어" [공식입장]
- "노출+노화? 당연해!"…송혜교는 송혜교, 지껄임 비웃은 패기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