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유성·대덕구 관할

김준범 2023. 4. 11.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북부지역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에 대응하기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문을 연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후 4시 유성구 지족동에서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식을 열고 이달 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문을 연 것은 이번이 대전에서 3번째다.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유성구와 대덕구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조사를 지원하고 각종 사례를 관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 북부지역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에 대응하기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문을 연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후 4시 유성구 지족동에서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식을 열고 이달 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문을 연 것은 이번이 대전에서 3번째다.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유성구와 대덕구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조사를 지원하고 각종 사례를 관리한다.

아동학대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상당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업무도 한다.

대전 신세계백화점과 대전둔산로타리클럽은 업무 수행에 필요한 차량과 모니터 등을 후원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피해 아동에 대한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