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7조7억원…3천431억원↑

심규석 2023. 4. 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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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1일 기정예산보다 5.2%(3천431억원) 늘어난 7조7억원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

임신부 건강먹거리 2억원, 어린이집 무료급식 18억원, 노인일자리 67억원, 영동∼단양 종단열차 운영 16억원, 꿀벌 피해농가 입식비 지원 4억원, 밀원식물 조성 5억원도 예산안에 담겼다.

이 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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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는 11일 기정예산보다 5.2%(3천431억원) 늘어난 7조7억원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반회계 6조2천962억원, 특별회계 7천45억원이다.

분야별로 보면 경제 570억원, 문화 335억원, 환경 164억원, 복지 163억원, 지역균형발전 891억원이다.

도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266억원, 오송 바이오산업단지 조성 100억원, 콘텐츠기업육성센터 건립 54억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출연금 50억원, 하수처리장 설치 22억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임신부 건강먹거리 2억원, 어린이집 무료급식 18억원, 노인일자리 67억원, 영동∼단양 종단열차 운영 16억원, 꿀벌 피해농가 입식비 지원 4억원, 밀원식물 조성 5억원도 예산안에 담겼다.

도 관계자는 "고물가와 불경기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가용재원을 최대한 집중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 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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