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첫삽…2024년 완공 예정

이도근 기자 2023. 4. 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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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기공식이 11일 명지동 남부생활체육공원 부지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공사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층은 40명 규모의 주야간보호시설, 2~4층은 70명 규모 노인요양시설로 운영된다.

시는 치매 노인들이 주로 생활하게 되는 생활실을 모두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 통풍 등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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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기공식이 11일 명지동 남부생활체육공원 부지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공사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설은 총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260㎡ 4층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24년 7월이다.

1층은 40명 규모의 주야간보호시설, 2~4층은 70명 규모 노인요양시설로 운영된다.

시는 치매 노인들이 주로 생활하게 되는 생활실을 모두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 통풍 등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 시설과 치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치매 환자의 심리적 부담과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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