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X오윤아X신은정X유선, 10년을 기다린 복수의 서막[가면의 여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면의 여왕'이 김선아의 처절한 복수전의 서막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 기획 채널A)은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가면에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질투와 욕망의 전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1일 공개된 5차 티저 영상은 10년 전 벌어진 충격적 사건을 쫓는 김선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10년간 수집해 온 사건의 단서인 가면과 하얀 셔츠를 의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그녀는 “단지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10년을 기다렸던 너에 대한 복수의 시작. 더욱 잔인하게 더욱 비참하게 짓밟아 줄 거야”라고 말하며 처절한 복수를 예고한다.
특히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끔찍한 사고를 당한 뒤 두려움과 공포에 떠는 도재이(김선아 분), 살인 전과자로 몰려 억울함을 호소하는 고유나(오윤아 분), 충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실신하는 주유정(신은정 분), 무언가에 취한 듯 몽롱한 상태의 윤해미(유선 분)와 하얀색 가면을 쓰고 걸어오는 한 남성의 실루엣이 드러나며 섬뜩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어 “그날 그곳에서 네가 나에게 보여줬던 지옥의 대가로 이제 네 가면은 벗겨진다. 이 문을 여는 순간”이라는 복수 서린 도재이의 내레이션과 함께 10년을 기다린 그녀들의 복수전의 서막을 연다.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충격적인 사건의 중심에 선 ‘가면맨’의 모습도 최초 공개, 이 모든 복수가 그로부터 시작됐음을 암시해 흥미를 자극한다.
스타 변호사가 된 도재이, 영운 예술재단 이사장 주유정, 마리엘라 호텔 부사장 윤해미 등 보란 듯이 성공한 세 여왕과 복수심을 품고 돌아온 살인전과자 고유나의 쫓고 쫓기는 진실 추격전까지 더해지며 앞으로 펼쳐질 서사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렸다.
강호중 감독과 임도완 작가가 의기투합한 신작 ‘가면의 여왕’은 어디에서도 만나 볼 수 없는 캐스팅 라인업으로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미스터리 복수극의 새 지평을 열 전망이다.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오는 4월 24일(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티저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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