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율, 정말 속 깊고 멋진 친구"…황망함 못 감춘 소속사 대표 (인터뷰)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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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정채율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오랜 시간 정채율을 지켜본 소속사 대표가 황망한 마음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11일 정채율의 소속사 매니지먼트S 이수행 대표는 OSEN과 통화에서 "우리 채율이는 정말 열심히 하고 정말 속이 깊고 멋진 친구였다. 제가 볼 때는 뭐라고 표현을 못할 정도로 대단한 배우였다"고 말했다.
정채율은 매니지먼트S와 전속 계약 후 배우로서 도약하고 있었던 만큼 이날의 비보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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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정채율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오랜 시간 정채율을 지켜본 소속사 대표가 황망한 마음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11일 정채율의 소속사 매니지먼트S 이수행 대표는 OSEN과 통화에서 “우리 채율이는 정말 열심히 하고 정말 속이 깊고 멋진 친구였다. 제가 볼 때는 뭐라고 표현을 못할 정도로 대단한 배우였다”고 말했다.
통화 너머로 들리는 이수행 대표는 울음이 멈추지 않았다. 그만큼 정채율이라는 배우, 사람을 아꼈다는 뜻이다. 정채율은 매니지먼트S와 전속 계약 후 배우로서 도약하고 있었던 만큼 이날의 비보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채율은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26세.
정채율 측은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늘 연기 앞에서 진심이었던 채율 배우가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정채율이 출연 중이던 새 드라마 ‘웨딩임파서블’ 측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향후 일정은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채율은 2016년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 ‘데블스 런웨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8년 개봉한 영화 ‘딥’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최근까지 ‘웨딩 임파서블’ 촬영 중이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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