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더워지면 찾는다"…음식물처리기, 따뜻한 봄철 판매량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식물처리기가 냉방가전만큼 기온 변화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달 가전 판매량 조사 결과,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음식물처리기는 가족 구성원 수에 상관없이 누구나 실용적으로 쓸 수 있고, 선물용으로도 좋은 가전 중 하나"라며 "날씨에 따라 음식물처리기 판매도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음식물처리기가 냉방가전만큼 기온 변화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달 가전 판매량 조사 결과,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식물쓰레기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 보통 여름철에 음식물처리기 판매가 가파르게 성장하는 편이다. 하지만 지난 3월 예상치 못한 높은 기온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철에도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3월 음식물처리기의 판매는 냉방가전보다 증가폭이 컸다. 소비자들이 음식물처리기를 점점 더운 날씨에 필요한 필수가전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은 1907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따뜻한 봄 날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위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냉방가전의 판매도 급증한 바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음식물처리기는 가족 구성원 수에 상관없이 누구나 실용적으로 쓸 수 있고, 선물용으로도 좋은 가전 중 하나"라며 "날씨에 따라 음식물처리기 판매도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악취에 지끈지끈"…'음식물처리기' 수요 급증에 가전업계 '기웃기웃'
- 해외로 뻗어가는 스마트카라…'친환경' 트렌드 힘입어 15개국 진출
- [오늘의 전자 단신] 이은지 스마트카라 대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 外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 20대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