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주 쓰러지고 간판 떨어지고…인천 곳곳 강풍 피해

이도윤 2023. 4. 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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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전신주가 쓰러지는 등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11일) 오후 1시까지 인천 지역에 강풍 피해 신고가 14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강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천에는 현재 옹진군에 강풍 경보가, 이외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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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전신주가 쓰러지는 등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11일) 오후 1시까지 인천 지역에 강풍 피해 신고가 14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벽 5시쯤엔 남동구 간석동의 한 공사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바람에 쓰러졌고, 오전 7시 20분쯤엔 서구 백석동 백석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전신주가 쓰러져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오전 11시쯤 남동구 논현동의 한 식당 간판이 떨어지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강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천에는 현재 옹진군에 강풍 경보가, 이외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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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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