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올컨e' 가입자 3천명 달성…주유권 지급

부산항만공사가 항만물류 통합모바일플랫폼(이하 올컨e)가입자 3천명 달성을 기념해 컨테이너 운송기사를 대상으로 주유권 지급 이벤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컨e'는 터미널 생산성 향상, 배차 효율 증대, 터미널 내 차량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구축한 모바일앱이다.

앱을 통해 항만트럭예약시스템(이하 VBS), 환적운송시스템, 통합정보조회서비스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올컨e 미가입자와 기존 가입자가 계속 이용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부터 7월 10일까지 '올컨e'에 회원가입하고, 예약 준수 1건을 달성하면 선착순 1천명을 대상으로 주유권 2만 원을 지급한다.

또, 매월 예약 준수 30건 이상을 달성한 운송기사 중 상위 10명을 선정해 주유권을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이용하는 운송기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측은 이날부터 2주간 올컨e 설치, 회원가입 안내, 사용법 교육을 위한 현장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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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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