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2차 출자에 8041억 신청···경쟁률 3.9대 1

이완기 기자 2023. 4. 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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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가 모태펀드 2차 정시출자사업 접수 결과 79개 펀드가 8041억 원을 출자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펀드들이 제안한 조성금액은 총 1조3159억원이다.

출자신청 금액 기준으로 경쟁률은 3.9대 1을 기록했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미래환경산업 기업에 대해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며 경쟁률 3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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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한국벤처투자가 모태펀드 2차 정시출자사업 접수 결과 79개 펀드가 8041억 원을 출자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펀드들이 제안한 조성금액은 총 1조3159억원이다.

출자신청 금액 기준으로 경쟁률은 3.9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분야는 국토교통부에서 출자한 국토교통혁신(일반)으로 10: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성하는 중저예산 한국영화 분야는 3.5대 1, 스포츠출발 분야(창업기획자 선정) 1.5대 1, 스포츠산업 분야 1대 1, 관광기업육성 분야가 3.5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메타버스 분야는 4대 1, 공공기술사업화 분야는 7대 1을 기록했다. 우주 산업 육성을 위해 새로 출자하는 뉴스페이스 분야는 3대 1으로 집계됐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미래환경산업 기업에 대해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며 경쟁률 3대 1을 기록했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앞으로 시장의 다양한 자금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속 가능한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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