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민간기업과 발전플랜트 기술력 수출

부산=노수윤 기자 2023. 4. 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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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포스코이앤씨가 건설 중인 말레이시아 가스복합 발전소의 시운전 기술지원을 위해 전문인력을 파견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은 이 사업의 시운전 수행사로 참여해 이달부터 1년간 팀장급 인력 5명을 현지에 보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모두 열두 번의 해외 시운전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포스코이앤씨와는 이스라엘, 페루, 필리핀 프로젝트를 통해 팀워크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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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수주 말레이시아 가스복합발전소 시운전 지원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모습./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포스코이앤씨가 건설 중인 말레이시아 가스복합 발전소의 시운전 기술지원을 위해 전문인력을 파견했다고 11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가스복합은 EPC 수행사인 포스코이앤씨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한국남부발전은 이 사업의 시운전 수행사로 참여해 이달부터 1년간 팀장급 인력 5명을 현지에 보냈다.

발전소 시운전은 시공이 완료된 발전설비를 테스트하는 작업으로 고도의 전문기술이 필요하다. 한국남부발전은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2014년 전력 산업계의 노벨상인 '에디슨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모두 열두 번의 해외 시운전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포스코이앤씨와는 이스라엘, 페루, 필리핀 프로젝트를 통해 팀워크를 형성했다. 지난해 12월 포스코이앤씨와 해외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해외 발전플랜트 프로젝트는 민간과 발전공기업의 협력 모델로 가치가 높다"라며 "해외 엔지니어링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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