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과 10G→겨우 3승' 투헬, 맨시티전 앞두고 "어쩌지? 잠 안 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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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을 생각하면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투헬 뮌헨 감독은 "(경기 전날) 일찍 잠자리에 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잠은 '최고의 준비'지만 때로는 생각 때문에 잠을 자기 어려울 때가 있다. 오늘 아침에 나는 정말 일찍 일어났고, 맨시티전 생각 때문에 다시 잠에 들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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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을 생각하면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투헬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12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2021년 4월 18월 첼시에서 해고당한 이후 처음으로 투헬 감독은 맨시티를 방문한다.
지금까지 투헬은 펩 과르디올라가 감독을 맡은 팀을 10번 만나 3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이 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투헬 뮌헨 감독은 "(경기 전날) 일찍 잠자리에 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잠은 '최고의 준비'지만 때로는 생각 때문에 잠을 자기 어려울 때가 있다. 오늘 아침에 나는 정말 일찍 일어났고, 맨시티전 생각 때문에 다시 잠에 들지 못했다"고 말했다.
투헬 감독이 과르디올라로부터 거둔 마지막 승리는 2021년,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맨시티를 제압했을 때다. 당시 투헬 감독은 첼시 사령탑 부임 이후 20개월 만에 세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맨시티를 이기기 위해서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한 투헬 감독은 "내가 과르디올라 감독과 맞붙은 경기에서 많이 배웠다. 우리는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겠지만 가장 좋은 건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어쩌면 우리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떨어져 보일 수 있지만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나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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