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로 주택·펜션 70여 채 피해...주민 520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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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주택과 펜션 등 70여 채가 불에 타고, 인근 지역 주민 5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강원도는 오늘 오전 발생한 산불로 오후 3시 반 기준 강릉시 난곡동과 경포대 인근 주택 24채와 펜션 8채가 완전히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포대 인근 호텔도 피해를 입어 투숙객 7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강릉 샌드파인 골프장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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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주택과 펜션 등 70여 채가 불에 타고, 인근 지역 주민 5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강원도는 오늘 오전 발생한 산불로 오후 3시 반 기준 강릉시 난곡동과 경포대 인근 주택 24채와 펜션 8채가 완전히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택 16채와 펜션 34채도 일부 피해를 입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포대 인근 호텔도 피해를 입어 투숙객 7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강릉 샌드파인 골프장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산불이 동해안 방향으로 불면서, 바람 방향에 있는 마을 지역 주민 5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주민들은 강릉 아레나 체육관과 사천 중학교 등으로 나눠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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