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병원, 고객 예약시스템으로 '텔톡'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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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소규모 병원에서 예약업무 부담과 예약부도율(노쇼)를 낮추기 위해 텔톡을 도입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예약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소규모 의원급 병원의 경우 텔톡을 활용해 간단하게 예약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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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소규모 병원에서 예약업무 부담과 예약부도율(노쇼)를 낮추기 위해 텔톡을 도입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텔톡은 일반 유선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 수신·발신이 가능한 서비스다. 예약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소규모 의원급 병원의 경우 텔톡을 활용해 간단하게 예약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진료문의, 예약접수, 예약취소 등의 예약관련 내역이 모두 문자로 이뤄지는 만큼 일일이 통화할 필요가 없으며, 예약환자가 몰려도 장시간 대기할 필요도 없다.
모든 예약 내용이 기록돼 예약관리 부담도 줄어들며, 치료 받은 환자의 기록을 바탕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해 효율적인 관리도 제공할 수 있다.
유성호 리더스서울치과 원장은 “텔톡을 이용하면서 예약관리 업무 부담이 줄고, 이전보다 노쇼환자가 한달 평균 약 15% 감소하는 등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며 “부재중 자동답변 기능이나 이벤트 안내 문자 발송에도 활용할 수 있어 진료 예약율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모노커뮤니케이션즈 정성문 이사는 “텔톡은 병원과 환자 양측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며 “병원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불편함을 줄이고 매출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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