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장관, 14~15일 프랑스·독일·캐나다 외교장관 잇따라 만나

신현준 2023. 4. 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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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는 14일∼15일 프랑스와 독일·캐나다 외교장관을 잇달아 만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14일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과 제4차 한-불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15일에는 서울에서 아날레나 배어복 독일 외교장관과 제3차 한-독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열고 경제안보 등 글로벌 현안과 한반도 등 주요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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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는 14일∼15일 프랑스와 독일·캐나다 외교장관을 잇달아 만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14일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과 제4차 한-불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이번 전략대화에서 양국 관계와 실질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인데,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에 기초해 고위급 교류 활성화와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할 방침입니다.

또 15일에는 서울에서 아날레나 배어복 독일 외교장관과 제3차 한-독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열고 경제안보 등 글로벌 현안과 한반도 등 주요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임 대변인은 이번 한독 외교장관 전략대화가 올해 교류 개시 14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같은 날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선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을 계기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관계 발전 방안을 협의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수교 60주년을 맞은 두 나라의 경제안보와 신흥기술, 인적교류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과 한반도와 지역 정세 등 역내 와 글로벌 무대에서의 협력 방안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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