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산협 이덕요 회장 "양질 콘텐츠 제공 노력"…트리니티와 업무협약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한국음반산업협회(회장 이덕요, 이하 음산협)이 트리니티 시스템(대표 김현욱, 이하 트리니티)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음산협과 트리니티는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음산협 대회의실에서 공연, 방송, 음반 제작 발매 등 협력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음산협만의 오랜 음원 배급 노하우와 트리니티의 전문적인 방송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의 시너지를 얻기 위해 체결됐으며 양 기관은 공연 및 행사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는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 확대할 계획이다.
음산협은 지난 2001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 음반 제작자의 권익단체이자 저작인접권을 관리하는 신탁관리단체로 현재 국내 5,800여 개 권리자의 약 43만 곡을 신탁 관리하고 있다. 트리니티는 프로그램 기획, 제작, 배급을 전문으로 하는 방송 영상 제작사로 BTS, 블랙핑크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네이버 뮤직 Live 쇼케이스와 네이버 영화 Live 토크쇼 등을 제작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SBS '모닝와이드'를 제작하고 있다.
음산협 이덕요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기회 삼아 회원들을 비롯해 관련 산업계에 좋은 기회를 창출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리니티 김현욱 대표는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 음반 제작자 단체인 음산협의 체계적인 노하우를 느낄 수 있게 되어 고무적이고 추후 협력할 수많은 프로젝트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한국음반산업협회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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