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비회복 쉽지 않네…3월 CPI 0.7% 상승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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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7% 상승하는데 그쳐 위드코로나 전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비 회복세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일 중국의 3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0.7% 상승한 것으로 집계돼 올해 1분기 전체로는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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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7% 상승하는데 그쳐 위드코로나 전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비 회복세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일 중국의 3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0.7% 상승한 것으로 집계돼 올해 1분기 전체로는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낮은 물가상승률을 유지하며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에서 한발 비켜서 있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며 경기회복에 전력을 쏟아붓고 있음에도 소비회복 속도가 더디다는 점은 당국의 골칫거리다.
이와함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2.5%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PPI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마이너스로 돌아선 이후 3월까지 내리 6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중이다.
PPI는 공산품 도매 가격 위주로 집계하는 지표라는 점에서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세계로 수출되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위축되고, 재고도 계속 쌓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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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CBS노컷뉴스 임진수 특파원 jsl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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