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도서관의 날 맞아 풍성한 문화행사 개최

교육청 소속 27개 공공도서관서 4월 내내 운영

제1회 도서관의 날 행사 포스터.(경남도교육청 제공)

(경남=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도서관의 날을 맞아 4월 한 달간 공공도서관 27개소에서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12일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고, 제59회 도서관주간(12~18일), 책의날(23일)이 이어지는 4월,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법 개정 이후 처음 맞는 법정기념일이다.

이를 기념해 △창원도서관 ‘도서관애(愛)봄’ △김해도서관 ‘행운을 잡아라!’ △마산도서관 ‘도서관에서 찰칵’ △의령도서관 ‘4월12일이 무슨 날이지?’ △남해도서관 ‘웰컴 쿠키 증정’ △하남도서관 ‘책으로 행복한 원데이’ 등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 ‘박완의 뮤지컬 읽어주는 남자’ △양산도서관 ‘모래가 들려주는 팥죽할멈과 호랑이’ △삼천포도서관 ‘그림책 작가(미우) 1인극’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힐링공연) 우리는 같이 살아야 하니까’ △산청지리산도서관 ‘엉덩이 책 읽기 대회’ △함안도서관 ‘장애인의 날부터 세계 책의 날까지’ 등도 진행한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책 읽기 좋은 계절에 도서관으로 나들이 가서 문화의 빛을 마음껏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