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등굣길 함께한 아빠 윤기원…"매일 데리러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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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배우 윤기원이 초등학생 아들의 전학 후 첫 등굣길을 함께했다.
10일 오후 10시 방송된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초등학생 아들을 서울로 전학시킨 뒤 첫 등교하는 윤기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윤기원의 아들은 부모의 결혼과 함께 부산에서 서울로 전학을 오게 됐다.
아들을 데려다준 뒤 윤기원은 아내와 함께 전학 간 학교에 첫 등교한 아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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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배우 윤기원이 초등학생 아들의 전학 후 첫 등굣길을 함께했다.
10일 오후 10시 방송된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초등학생 아들을 서울로 전학시킨 뒤 첫 등교하는 윤기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윤기원의 아들은 부모의 결혼과 함께 부산에서 서울로 전학을 오게 됐다. 윤기원은 서울 온 지 5일째라는 아들을 보며 "전입신고도 마치고 전학수속도 완료했다"면서도 "사투리 쓴다고 애들이 놀리진 않겠지? 이 동네 애들은 착할 걸로 알아서…"라고 아들을 걱정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박수홍은 "아빠가 되니까 더 의젓하다"며 감탄했다. 윤기원은 소시지 요리를 하며 중학교 때 이걸 먹고 싶었지만 분홍 소시지만 먹었다며 어린 시절 이야기도 풀었다.
아들을 데려다준 뒤 윤기원은 아내와 함께 전학 간 학교에 첫 등교한 아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둘은 문구점에서 학용품 쇼핑을 한 뒤 하교 시간에 학교로 마중을 나갔다. 윤기원의 마중에 아들은 "매일 데리러 오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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