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첫 외출'로 동화사 방문..."다음 주 김기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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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후 대구 사저에 머물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귀향 1년 만에 첫 공식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11일) 오전 대구 팔공산 동화사를 찾아 의현 큰스님 등 동화사 스님들과 함께 통일대불 앞에서 열린 축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과 동행한 유영하 변호사는 동화사 큰스님의 방문 요청으로 박 전 대통령이 오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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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후 대구 사저에 머물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귀향 1년 만에 첫 공식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11일) 오전 대구 팔공산 동화사를 찾아 의현 큰스님 등 동화사 스님들과 함께 통일대불 앞에서 열린 축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큰스님은 박 전 대통령에게 박 전 대통령은 '비선 실세' 한 게 없다, 문재인 정부는 수십 명, 수십만 명, 수백만 명이 그냥 비선 실세라고 말했고, 박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이후 동화사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과 동행한 유영하 변호사는 동화사 큰스님의 방문 요청으로 박 전 대통령이 오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다음 주쯤 사저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일정은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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