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년농업인 육성 438억원 지원

강인 2023. 4. 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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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명산업 수도를 자처하는 전북도가 청년농 육성과 정착을 지원한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올해 438억원을 지원한다.

또 농촌 청년유입 촉진과 청년농 역량 강화를 위해 단계별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안정적 정착 목적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사업은 △정책자금 이차보전(2억원) 및 후계농 육성자금(융자·최대 5억원까지) 지원 △영농기반 임차지원 △청년희망 스마트팜 확산 지원 △지역특화 품목 비닐하우스 건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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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농생명산업 수도를 자처하는 전북도가 청년농 육성과 정착을 지원한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올해 438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역대 최대 규모인 619명을 선발하고,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21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청년 창업농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최장 3년간 매달 90만~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농촌 청년유입 촉진과 청년농 역량 강화를 위해 단계별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안정적 정착 목적 사업을 진행한다.

진입단계에서는 41억원(6개 사업)을 투자한다. 주요사업은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1개소) 및 경영실습 임대농장(2개소) 조성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교육 △청년보육교육 및 지술지원이다.

정착단계는 391억원(11개 사업)을 투입한다. 주요사업은 △정책자금 이차보전(2억원) 및 후계농 육성자금(융자·최대 5억원까지) 지원 △영농기반 임차지원 △청년희망 스마트팜 확산 지원 △지역특화 품목 비닐하우스 건립이다.

성장단계 지원은 6억원(3개 사업)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미래농산업 CEO과정(4개) 운영 △농업경영체 컨설팅사업(23개소) 지원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도는 ‘청년농 창업 1번지 조성’을 민선 8기 농업분야 미래 비전인 ‘농생명산업수도 육성’ 6대 전략 제1번으로 설정한 만큼, 미래 농업을 좌우할 청년농업인 육성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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