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닭발 판매 생방송 중 바퀴벌레 화면에 잡혀…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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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가 닭발을 판매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바퀴벌레가 그대로 노출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7일 중국 현지 언론 신원천바오(新闻晨报)는 미즈쥔(密子君)이라는 이름의 스트리머의 양념 닭발 판매 방송 중 바퀴벌레가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여성 스트리머는 지난 6일 자신의 채널에서 양념 닭발을 판매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순간을 목격한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닭발 사이에 바퀴벌레가 있다"고 알렸지만, 방송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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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가 닭발을 판매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바퀴벌레가 그대로 노출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7일 중국 현지 언론 신원천바오(新闻晨报)는 미즈쥔(密子君)이라는 이름의 스트리머의 양념 닭발 판매 방송 중 바퀴벌레가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여성 스트리머는 지난 6일 자신의 채널에서 양념 닭발을 판매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고추기름 양념장을 붓는 순간 바퀴벌레가 닭발로 끼얹어졌다.
이 순간을 목격한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닭발 사이에 바퀴벌레가 있다"고 알렸지만, 방송은 계속됐다.
뒤늦게 영상을 확인한 미즈쥔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해당 닭발 제품은 바퀴벌레와 관련이 없다"고 밝히며 닭발 양념이 자신에게는 약해서 별도로 고추기름 양념장을 만들었고, 이 과정에서 바퀴벌레가 들어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영상을 다시 확인한 결과, 고추기름 안에 바퀴벌레가 떨어졌으며 이는 순전히 뚜껑을 덮지 않은 자신의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그녀의 해명에도 네티즌들은 "바퀴벌레 나온 음식은 먹고 싶지 않다", "자기가 먹는 음식에도 위생관념이 별로인데 음식을 팔겠다니, 나는 안 사먹겠다"는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중국의 유명한 먹방 스트리머인 미즈쥔은 현재 영상 제작 및 제품 판매와 관련된 회사의 대표를 겸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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