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싱글 '플라이-바이' 日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

[서울=뉴시스] 그룹 케플러(Kep1er). 23.04.11. (사진=스윙·웨이크원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그룹 케플러가 신보 '러브스트럭(LOVESTRUCK!)'과 일본 싱글 '플라이-바이(FLY-BY)'로 쌍끌이 흥행을 이어간다.

케플러는 지난 3월 발매한 일본 두 번째 싱글 '플라이-바이'는 3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기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음반으로 인증됐다. 이로써 케플러는 지난해 9월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플라이-업(FLY-UP' 이후 2개 앨범 연속으로 '골드'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레코드협회는 매달 앨범 누적 판매량을 기준으로 골드와 플래티넘, 더블 플래티넘, 트리플 플래티넘, 밀리언 등으로 인증을 구분해 매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앞서 케플러는 '플라이-바이'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일본의 유력 방송사인 테레비아사히의 특별 방송에 출연하는 등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어 오는 5월에는 일본에서 첫 아레나 투어 '캐플러 일본 콘서트 투어 2023 <플라이-바이>(Kep1er JAPAN CONCERT TOUR 2023 <fly-by>'를 개최한다.

미니 4집 '러브스트럭' 역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러브스트럭'은 발매 당일인 지난 10일에만 한터 차트 기준 총 10만 5,338장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일본, 터키, 태국, 싱가포르 등을 포함 총 11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케플러는 처음 사랑을 깨닫게 된 소녀의 떨리고 설레는 마음, 처음이라 서투를 수 있지만 사랑받고 싶은 솔직한 마음을 디스코 펑크 장르로 그려낸 G'iddy'로 컴백해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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