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합판공장서 20대 인도네시아 노동자 끼임사

이승욱 2023. 4. 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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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9시40분께 경기 포천 선당동의 한 합판 제조 공장에서 20대 인도네시아 노동자 ㄱ씨가 프레스에 끼여 숨졌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ㄱ씨는 합판 코팅 작업을 하다 상반신이 기계에 끼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업체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프레스 기계에 끼임 방지 장치들이 제대로 설치됐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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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게티이미지뱅크

포천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9시40분께 경기 포천 선당동의 한 합판 제조 공장에서 20대 인도네시아 노동자 ㄱ씨가 프레스에 끼여 숨졌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ㄱ씨는 합판 코팅 작업을 하다 상반신이 기계에 끼인 것으로 파악됐다. ㄱ씨 비명을 듣고 동료 노동자가 현장을 확인 뒤 소방에 신고했지만, ㄱ씨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해당 업체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프레스 기계에 끼임 방지 장치들이 제대로 설치됐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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