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합판공장서 20대 인도네시아 노동자 끼임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천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9시40분께 경기 포천 선당동의 한 합판 제조 공장에서 20대 인도네시아 노동자 ㄱ씨가 프레스에 끼여 숨졌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ㄱ씨는 합판 코팅 작업을 하다 상반신이 기계에 끼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업체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프레스 기계에 끼임 방지 장치들이 제대로 설치됐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천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9시40분께 경기 포천 선당동의 한 합판 제조 공장에서 20대 인도네시아 노동자 ㄱ씨가 프레스에 끼여 숨졌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ㄱ씨는 합판 코팅 작업을 하다 상반신이 기계에 끼인 것으로 파악됐다. ㄱ씨 비명을 듣고 동료 노동자가 현장을 확인 뒤 소방에 신고했지만, ㄱ씨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해당 업체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프레스 기계에 끼임 방지 장치들이 제대로 설치됐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영상] 강릉 산불로 주택·펜션 40채 불타…피해 커질 듯
- 오세훈, 이태원 유족에 2900만원 부과…“미납 시 재산 압류”
- 음주운전에 숨진 9살 발인…“우리 딸 멀미해요, 어떡해”
- 연기 자욱한 ‘700년 보물’ 경포대…현판 7개 떼내 박물관 ‘피난’
- CIA가 새삼 확인시켜준 ‘윤석열 리스크’
- “소방관·피해 주민 무료 커피” 강릉 산불에 발 벗고 나선 상인들
- “강원도는 도지사가 최고?” 권성동이 김진태에 날 세운 이유
- ‘도청 들통’ 미 기밀문서, 1월부터 ‘마인크래프트’ 대화방에 퍼졌다
- 김기현, 전광훈 아닌 홍준표에 엄중 경고?
- ‘윷놀이하다 이웃 살해’ 60대, 피해자 생명보험 수령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