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수청, 해상안전 특별단속…여수·광양항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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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여수·광양항 해상안전 강화를 위한 특별단속을 21일부터 5월 4일까지 시행한다.
여수해수청에 따르면 특별단속 기간 위험물 취급이 많은 여수·광양항의 특성을 고려해 위험물 하역 및 선박 용접수리, 화재·해양오염 발생 우려 사업장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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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1일부터 5월 4일까지 항만 안전 저해 요소 확인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여수·광양항 해상안전 강화를 위한 특별단속을 21일부터 5월 4일까지 시행한다.
여수해수청에 따르면 특별단속 기간 위험물 취급이 많은 여수·광양항의 특성을 고려해 위험물 하역 및 선박 용접수리, 화재·해양오염 발생 우려 사업장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박의 통항이 많은 방파제 진입로와 여객선 통항로 등의 불법 어로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
여수해수청은 항만순찰선을 이용해 해상 현장과 육상현장 점검을 병행하고 취약 시간대인 새벽·야간, 휴일도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인 17일부터 6월 16일에 맞춰 합동 단속이 예정돼 육상현장의 단속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특별단속 시행에 대비해 작업 현장과 시설물의 자율적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면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안전한 여수·광양항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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