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 문화재청, 경포대 현판 7개 인근으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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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경포대 인근까지 번졌다.
문화재청은 11일 오후 "강릉 경포대 현판 총 7개를 떼내 인근의 오죽헌박물관으로 옮기는 중"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이번 산불로 강원 유형문화재인 강릉 방해정 일부가 소실됐다.
이번 산불은 이날 오전 8시22분쯤 강릉시 난곡동 일대 야산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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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11일 오후 "강릉 경포대 현판 총 7개를 떼내 인근의 오죽헌박물관으로 옮기는 중"이라고 발표했다. 경포대는 동해안 일대의 명승지 8곳을 뜻하는 관동팔경 중 하나다.
문화재청은 불이 경포대 인근까지 접근하자 경포대와 국가민속문화재인 선교장에 대한 살수 작업도 진행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두곳에서는 아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이번 산불로 강원 유형문화재인 강릉 방해정 일부가 소실됐다. 경포호 주변의 작은 정자인 상영정은 전소됐다. 이번 산불은 이날 오전 8시22분쯤 강릉시 난곡동 일대 야산에서 발생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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