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공무원 47일 만에 남한강서 숨진 채 발견
윤교근 2023. 4. 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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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공무원이 47일 만에 남한강에서 발견됐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 충주시 공무원 A(51)씨가 실종 47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시신은 지난 7일 오전 11시쯤 충주시 중앙탑면 조정지댐 인근 남한강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휴대전화 신호 등을 추적하며 A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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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공무원이 47일 만에 남한강에서 발견됐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 충주시 공무원 A(51)씨가 실종 47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시신은 지난 7일 오전 11시쯤 충주시 중앙탑면 조정지댐 인근 남한강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에서 카누를 타던 주민이 강가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 가족은 지난 2월 19일 A씨의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휴대전화 신호 등을 추적하며 A를 찾았다.
경찰은 부검 결과 A씨의 사인을 익사로 잠정적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타살 의심 단서도 나오지 않는 등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충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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