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父 북콘서트 부산에서 만나요" 동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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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부친의 북콘서트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10일 조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당끼 가득 오프닝과 엔딩 - 내일 부산에서 뵈어요'라는 글과 함께 지난 북콘서트 당시 자신의 영상을 올렸다.
조 씨는 지난달 17일 서울에서 진행된 조 전 장관의 북콘서트에도 깜짝 등장했다.
조 전 장관의 북콘서트는 지난달 17일과 28일에 이어 오는 11일 부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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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친 책 읽었냐"는 질문에 조 씨 "그동안 바빠서…"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부친의 북콘서트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10일 조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당끼 가득 오프닝과 엔딩 - 내일 부산에서 뵈어요'라는 글과 함께 지난 북콘서트 당시 자신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조 씨는 "부친의 책을 읽었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동안 제가 좀 많이 바빠가지고…"라고 답하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조 씨는 지난달 17일 서울에서 진행된 조 전 장관의 북콘서트에도 깜짝 등장했다. 현장에서 조 씨는 "아버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석했다"며 "아버지 MBTI는 ISTJ. 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라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의 북콘서트는 지난달 17일과 28일에 이어 오는 11일 부산에서 진행된다.
한편 조 씨는 최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처분에 불복해 낸 소송에 패소했다.
재판부는 "부산대 의전원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 내 경력 사항 허위 기재, 위조 표창장 제출 등 입학취소처분 사유가 원고(조민)의 어머니인 정경심에 대해 확정된 형사판결 등 관련 증거를 통해 충분히 인정된다"며 "원고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의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eo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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